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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3

삼국시대 운모 운모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사례가 많다. 웹 검색을 통해 운모에 대해 살펴보면, 대개 도교 문화와의 관련성, 특히 신선이 되는 영약 또는 선약 등으로 설명되고 있다. 하지만, 부여 왕흥리사지 운모장식 관모의 사례에서 보듯, 단순히 영약, 선약의 용도만으로 특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나주 복암리3호분의 7호 석실에서 출토된 운모도 장신구의 꾸미개로 이해한 바 있다. https://ancienthistory.tistory.com/39 삼국시대 허리띠 - 나주 복암리3호분 7호석실 출토품 나주 복암리3호분 7호석실에서 허리띠 부속구와 운모가 출토되었다. (2021.12.15 - [고고 자료] - 삼국시대 운모 관련 자료 글 참조) 출토위치를 보면 교구가 피장자의 왼쪽에 있고, 복부.. 2023. 7. 29.
신라고분 출토 운모의 성격(김은경) 논문의 요약 내용을 보면 1. 운모는 그동안 유물로 인식되는 경우가 드물어(자연 광물로 오인) 과거 발굴자료에서는 그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2. 운모는 문헌기록의 영향으로 신선사상과 연관된 선약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3. 최근 발굴자료에서 운모의 확인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출토위치 등 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4. 운모는 크게 '가공품'과 '비가공품(원석)'이 확인되는데, 신라지역 출토품 중에는 가공품의 비중이 높다. 5. 운모는 도교사상과 관련된 유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황남대총 남분, 쪽샘 44호에서 돌절구 및 돌공이가 공반된 사례), 장신구로서 사용된 사례 모두 있음. 6. 운모는 신라지역에서 황오리 14호 1·2곽 출토품(5세기 중반)이 현재까지 확인된.. 2021. 12. 15.
삼국시대 운모 관련 자료 유적 출토 운모에 대한 연구 논문 신라고분출토운모의 성격(김은경) 운모에 대한 기록을 정리한 뉴스 기사 유적에서 운모가 출토된 사례 및 관련 기사(링크)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 44호 / 경주 계림로 44호분 / 경주 황남대총 남분 주곽 부여 왕흥사지-관모 틀과 함께 출토되어 관모 장식품으로 추정 ● 관모 장식의 복원된 모습은 2021.12.20 - [고고 자료] - 부여 왕흥사지 출토 운모장식 관모 - 추정 복원도에서 볼 수 있다. ● 부여 왕흥사지 출토 운모 장식품 중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운모편 사이에 놓인 마름모꼴 금제 장식품이다. 본 블로그의 글 https://ancienthistory.tistory.com/16?category=900213 참고. 창원 다호리유적 - 목관묘 / 의성 금성면 ..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