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개통된 1코스 둘레길
10시에 주천센터에 들러 스탬프북과 지리산둘레길 책자 구입 / 센터 직원 선생님의 친절한 안내
10시 24분 출발
10시 49분 개미정지 도착
개미정지에서 간단히 간식 먹고 스트레칭
구룡치 - 12시 도착
길 걷는 중에 찔레꽃 향과 아카시아꽃 향이 번갈아가며 반긴다.
소나무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쉼
이렇게 해서 총 5시간 24분에 걸친 1코스 순방향 완보.
주천센터에 차를 주차했기 때문에 다시 주천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버스는 운봉우체국에서 14시 55분 / 18시 45분이 있다.
9시 정도에 걷기 시작했다면 14시 55분 버스를 탈 수 있었을 듯 하다.
기왕 늦은 김에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다리를 좀 쉬게 하고, 저녁까지 먹고 주천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카페는 최근에 오픈한 듯 한 운봉O카페에서 흑임자라떼를 먹어보았는데, 약간 달달한 검정콩두유 맛이었다.
저녁식사는 남원이 검정돼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황O식당으로 갔다. 흑돈제육을 주문했는데, 1인분에 1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했다.
운봉우체국에서 주천센터까지 버스로 대략 20분정도 소요된다.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0) | 2024.04.24 |
---|---|
오리 둥절 (0) | 2023.12.09 |
공감 능력 (0) | 2023.10.18 |
목서향과 인간 관계 (0) | 2023.10.03 |
Archaeology or Archeology 고고학이라는 단어가 2개인 이유 (0) | 2023.09.02 |